시드니에서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스카이 다이빙을 했습니다. 미리 시드니 가기전에 예약을 했는데요. 시드니에서의 스카이 다이빙은 많이 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이 완료되고, 시드니에 떠나기 전에 문자로 아침에 만나는 장소를 보내주세요. 차로 한참 가야해서 새벽에 만남의 장소에서 차를 탓는데 도착하니 아침이었어요.. 뭐.. 그렇듯 저만 있는것도 아니고 같이 뛰어 주실 분도 출근 전이셔서 대기를 1시간 가량 했었습니다. 저랑 같이 생사를 하시는 분이 본업은 따로 있으시고, 이렇게 일정이 잡히면 시간내서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대기하는 동안에 서명도 합니다. 죽을때 책임안진다는.. 그런 서명이요. 솔직히 조금 무서웠어요. 고소 공포증이 많이 없는데, 뉴스에서 보면 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