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3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행히도 같이 간 친구의 건강이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쾌차하였어요. 호주에서 유명한 사막 썰매가 타고 싶었는데, 버스를 타고 어떻게 가야할지 몰라서 한국에서 미리 패키지로 신청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아파도 기어서라도 갔어요 했어요. 아침에 일찍 모이는 장소를 문자로 통보받아놔서, 구글 지도로 미리 찾아놨어요. 저희 말고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여기 맞...겠지 하면서 연신 핸드폰 뒤적뒤적.. 앞에 한국어로 된 간판이 보여가지고 ㅋㅋ 홀랑 찍어봤어요. 버스를 타고 처음 도착한 곳은 포도 와인 농장인데요. 진짜 넓게 포도농장이 있어요. 직접 만든 와인을 시음 할수있고, 살수도 있구요. 하나 픽! 맛있는게 있었는데 들고다닐수가 없어서 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