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여행이야기

[해외]시드니여행 2일차 서큘러 키 페리타고, 피쉬앤 칩스 먹으러가기

꾸뇽 2021. 10.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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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2일차에는 서큘러 키에 페리를 타고,
동물원과 왓슨스베이에 가서 유명한 피쉬앤칩스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짜여진 시간과 일정에 맞춰서 움직여 줘야 직성이 풀리는 저때문에..ㅠㅠ 같이간 친구가 고생이 많았어요..
그래도 일정중에 하루는 프리한 날도 있습니다.ㅋㅋㅋ
대략 9시쯤에는 나왔어요. 버스 기다리는 곳에 김밥같은 종류의 음식을 팔길래, 사먹었습니다. 아침으로요..
이게 나중에 발목을 잡았지만요..ㅠㅠ


서큘러 키 역에 도착하면 바로 항구가 보이고, 페리 터미널이 보여요
개찰구를 통해서 내려오시면,
F는 FERRY , T는 TRAIN 인데
전광판으로 시간과 위치를 확인하시면되요,
저희는 WHARF2 요기서 탑승 했어요
저희는 페리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서 물을 마시고, 사람들 구경하면서 있엇어요.

 

 

구간이 우로 오페라 하우스, 좌로 하버브릿지를 보면서 지나갔는데
대략 2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야경이 더 멋있다고 하는데, 이래저래 이번에는 저녁에는 페리를 다시 타고 오진않았어요.
거기서 버스를 타고 급하게 돌아오게 되었었습니다.

페리를 타고 도착한 왓슨스베이.
내리면 바로 앞에 공원이있더라구요.
음음.. 일단 공원 수색 하였습니다.ㅋㅋㅋ 여기가 그 갭팍?
역시 호주는 공원이 넓어요! 나무도 큼직큼직하구요.
오래된 나무 같아보여서..하.하.하. 근데 다들 이렇게 크더라구요..

Gap park 을 좀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일단 아침먹은것도 소화도 시키고, 그래야 더 맛있게 잘 먹을거 같아서요... 피쉬앤칩스.. 그거..
한국에서는 생선까스 아닌가요? 저 생선까스 안먹는데..ㅋㅋㅋ 왜 여기선 기대가되죠.


DOYLES FISHERMANS WHARF
여기가 맛집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왜그리.. 많던지.. 좀 기다렸어요.
그런데 같이 간 친구가.. 아침에 먹은게 채했다네요 하..

https://www.doyles.com.au/

 

Doyles – Always the finest catch

AT Doyles on the Beach, we cater for private parties, weddings, business functions and celebrations. NO SET MENU OPTIONS ARE CURRENTLY AVAILABLE. For enquiries please call us on (02) 9337 1350 Monday – Friday 9.30am – 5pm & speak with Lisa. Surcharges

www.doyles.com.au

그래서 저 혼자 먹어야 해서, 어린이세트를... 시켰습니다.
헤헷.. 오늘은 일찍 마무리 하고 다음 프리한 날에 여기 다시와서 이걸 먹자고 얘기 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는 그냥 갈수 없잖아요.
그래서 어린이 세트로 혼자 먹었어요.
아주 보드라운게~ 입에서 살살 녹아요. 오! 처음 맛보는 맛!
내가 먹던 생선까스의 맛이아니에요.

결국에 친구는 한국에서 가져간 소화제도 먹고 두통약도 먹었는데
갑자기 열이나서, 급하게 약국에가 해열제까지 사서 먹였어요.
다음에는 약을 더 챙겨가야할거 같아요.
놀러와서 아프면 손해잖아요.
저도 싱가포르에서 눈에 다래끼가 생겨서 ㅠㅠ 띵띵 부어 다녀서 사진도 없는데..

급하게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숙소로 돌아왔어요.
뭐랄까 버스이동이라 갈아타는건 한번뿐이었는데 1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오니, 밤이 되어버렸어요.
숙소 앞에 다다르고 하늘을 봤는데, 노을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한동안 서서 보았어요.
어짜피 숙소는 코앞이니깐요.
전 그날의 날에도 맥주를 들고 갔습니다.

2일차는 그렇게 하루를 그냥 보내버렸어요.
다음날부터 또 빡세게 계획대로 움직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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