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를 구경하고,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익산에도 대나무 숲이 있더라구요.
죽녹원말고도 있다니!!!!
네비에 찍어서 갔는데.. 음... 어...음..
길이 막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대나무 숲 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발견했어요..
대부분 네비로 찍고 오시면 구룡마을 입구에서 조금있음 두갈래길이 나오는데 네비로는
오른쪽직진으로 오게되는데
그길이 아니라 옆에 왼쪽으로 들어와야 이 안내도를 볼수있더라구요.. 쩝..
저는 그냥 크게~ 한바퀴를 돌고 보호수를 찾았어요.. 하핫.
보호수와 정자가 있는 이곳에서 출발하면 되는데 표지판을 보시고 가셔야 할거 같아요.
아래 보이는 사진이 보호수였어요..
여기가 추노도 찍고 영화 촬영지였더라구요.. 핫..
대나무 숲길 입구 사진입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음.. 색들이 더 진하게 보이더라구요.. 헤헷
비오는날 우물터에 오니까.. 스산하고 무서웠어요.
위에 뚜껑이 막혀있긴 했지만..
그래도!!!!!!!!!!!!!!!!
링이 생각났어요.. 후..하 후하..
크게~ 한바퀴 도는 동안 다른 분들도 만나고,,
저희만 있는건 아니지만요.. 뭔가 비오는날 대나무숲을 걸으니 힐링이 되더라구요.
요즘 회사에서 힘든일이 많았는데...
아아!! 대나무숲 거닐다보면 대나무 뿌리가.. 보이는데 발에 안걸리게 다녀야 할거 같아요.
마치 사람의 관절같이 생겼던데 많이 튀어나와서 ㅋㅋ헷.. 발에 걸리더라구요..
대나무 숲이 개인 사유지더라구요..
사유지도 보게 끔 내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익산에 가시면 한번쯤 들려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