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여행이야기
🌿 타이루거 협곡부터 태평양까지, 대만 고고택시투어 하루 완전정복
방랑일지
2025. 7. 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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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고고택시투어로 떠난 타이루거 협곡 🌿
하루 동안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고고택시투어! 화롄 중심에서 출발해 태평양 절경부터 깊은 협곡까지, 감탄이 끊이지 않는 일정이었습니다.
📍 칭수이 가는 길
끝없이 펼쳐진 수이화 고속도로. 바다와 맞닿은 풍경이 첫 시작부터 마음을 설레게 해요.
🌊 칭수이 절벽 태평양 뷰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감동이에요.
🥾 샤카당 트레일 입구
입구부터 웅장한 샤카당 트레일. 돌과 나무, 물이 어우러져 걷는 내내 힐링되는 구간입니다.
- 트레일 정보: 왕복 최대 4.1km, 평균 3–4시간 소요. 짧게는 3km 왕복 1시간 15분 코스도 가능
- 팁:
- 입구에 붉은 아치교+사자 석상으로 쉽게 인식 가능
- 맑은 날 에메랄드 물감 같은 계곡빛 감상하기 최고의 장소
- 날씨(지진, 폭우)로 인한 통제 가능성 있으니 출발 전 국립공원 사이트 확인 필수
- 아이나 어르신이 함께라면 평탄한 구간만 선택하거나 버스 접근보다 택시 투어 추천
- 주의사항: 비 오는 날 낭떠러지 구간 미끄러워 위험, 어린이·노약자 동행 시 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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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루거 협곡 본격 탐방
자연이 수천만 년에 걸쳐 만든 협곡. 그 규모와 장엄함에 말이 필요 없을 정도예요.
- 위치: 협곡 심부, 주로 택시·버스로 이동
- 팁: 해질녘에 방문하면 협곡 벽에 햇빛이 부드럽게 반사되어 신비로운 분위기 연출
🍛 현지식 점심 식사
한 끼 식사로도 여행의 감동이 더해지는 곳. 따뜻한 접시와 환한 미소가 기억에 남습니다.
- 팁:
- 트레킹 후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위주의 현지식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 특히 갈비찜이나 소스류 음식이 짭짤한 국수와 잘 어울려 든든해요.
🪨 엔즈커우 협곡
암석 속 자연의 예술, 엔즈커우 협곡에서는 지층의 흔적을 따라 걷는 묘한 감동이 있어요.
- 위치: 타이루거 협곡 내부 또 다른 협곡 구간 (약칭 엔즈커우)
- 팁: 절벽 절리와 물길이 어우러진 독특한 지질 구조가 특징. 가까이서 보면 지층의 연속이 뚜렷해 지질학적 지식에도 흥미로움!
🕳️ 바이양터널 (Baiyang Trail)
긴 터널 속을 걷다 보면 세상과 단절된 듯한 평온함이 찾아옵니다.
조용히 걷기 좋은 구간.
- 트레일 정보: 왕복 약 2.1 km, 약 90분 소요. 터널 6–8개 통과
- 팁:
- 첫 380m는 완전히 어두우므로 헤드랜턴 or 손전등 필수
- 마지막 수 Curtain Cave 도달 시 물이 터널 천장을 따라 흐르므로 방수 팩 또는 우비 준비
- 일부 터널은 태양광 조명이 설치돼 꽤 밝음
- 안전 유의: 낙석 및 지반 불안정 가능성 높으므로 우천/태풍 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춘사 (영원한 봄의 사원)
장춘사는 타이루거 협곡의 감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코스.
자연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장소입니다.
- 트레일: 주차장에서 사원까지 짧은 산책로 있음. 폭포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음
- 팁: 오후 늦게 가면 햇살이 사원 벽을 뚫으며 신비롭고 평화로운 분위기 연출
📌 전체 추천 꿀팁 정리
💡 팁내용
🌤 언제 가야 좋을까? | 3–5월, 9–11월 사이 (기온 적당+강우 적음) |
⏰ 혼잡 피하기 | 오전 일찍 출발 추천 (인기 트레일이라 주말 혼잡 심함) |
🔦 장비 체크 | 헤드 랜턴 + 우비 + 편한 등산화는 필수! |
📱 안전 체크 | 국립공원 웹사이트에서 폐쇄 및 지진·폭우 정보 사전 확인 |
📌 마무리 총평
대만 동부의 아름다움을 단 하루에 만끽할 수 있었던 고고택시투어!
택시 기사님의 친절한 안내와 절묘한 루트 구성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최고의 풍경을 만났어요.
다음엔 타이루거에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마음만 가득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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