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여행이야기

[마카오 여행기]✨ 마카오에서 만난 유럽 #1

방랑일지 2025. 6.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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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에서 만난 유럽, 그 이상

아침에 일어나 조식도 먹지 않고 택시를 타고 세나도 광장으로 넘어왔다.
일정이 빠듯하였고, 하루를 날리게되어 오전에 최대한 더 많은 것을 구경하고, 맛도 보고자 했다.
오후에는 페리 예약이 되어 있었거든ㅠㅠ
이번 마카오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시간과 민족의 가치를 느끼는 여정이었다.

마카오에서 본 헝친 금융섬 전경

먼저, 마카오 코타이 남단에서 바라본 헝친 국제금융센터(Hengqin IFC). 곡선의 미학과 벌집 구조의 파사드가 인상적인 이 건물은 마카오의 확장된 미래를 상징하는 듯했다.

사이완대교를 건너며

"베네치안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마카오 반도로 넘어가는 길.
우리가 건넌 다리는 **'사이완 대교(Sai Van Bridge)'**였다.
아치형 구조가 아름답고, 왼편으로는 마카오 타워가 보이고,
호수 옆 풍경이 너무 평화로워 창밖을 계속 바라보게 됐다."

마카오 타워 전경

우뚝 솟은 마카오 타워(Macau Tower). 고요한 하늘 아래 버티고 있는 이 거대한 타워는 여전히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번지점프의 스릴은 옵션이고,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매혹적이다.

사이완 호수와 마카오 시내의 일상 풍경

“사이완 호수를 지나며 바라본 마카오 시내의 일상 풍경 고요한 수면 위로 마카오의 로컬 아파트들과 산책로가 펼쳐졌고,
도시의 아침이 고요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마카오 정부 본청사

마카오 정부 본청사(Government Headquarters). 파스텔 핑크빛 외관에 야자수와 꽃들이 조화를 이룬다.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이다.

성 도밍고 교회

강렬한 노란색 외벽과 초록 셔터가 인상적인 성 도밍고 교회(St. Dominic's Church).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카오 역사지구의 보석 같은 장소다.
 

 

세나도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

세나도 광장(Senado Square)은 언제나 축제의 장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엔 이렇게 거대한 트리와 장식이 펼쳐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간다.

자비의 집 건물

자비의 집(Santa Casa da Misericordia)는 과거 고아원 및 병원으로 사용된 자선 건축물.
고전적인 하얀 외벽이 마카오 특유의 콜로니얼 감성을 더한다.

성 아우구스틴 광장 방향 표지판

마카오의 구시가지, 골목마다 이렇게 고풍스러운 표지판이 방문객을 반긴다.
성 아우구스틴 광장 방향 안내가 있는 이 건물도 노란색 외벽으로 포르투갈풍 감성을 자아낸다.
 


🌍 마카오 여행 키워드

  • 🏠 코타이와 헝친을 잇는 미래 도시 체험
  • 🛍️ 포르투갈 식민지 풍 건축물 산책
  • 🎄 세나도 광장의 계절별 축제 분위기
  • 📍 지도와 표지판을 따라 걷는 감성 골목길
☀️ 마카오는 그냥 '도박의 도시'가 아니다. 걸을수록 이야기가 쌓이는 도시. 그 시간의 깊이를 함께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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